본문 바로가기

인생 계획, 꿈 이야기

대학교에서 공부하는 방법을......이제서 안 듯하네...

2015-06-30

 

대학 4년 동안, 한 학과에서 전공과목들을 수강했는데요
그것을 얼마나 기억하고, 현재 자신의 일에 배웠던 지식들을 사용하고 있을까?

2015년 새롭게 경영학과를 다시 시작했고, 1학기 기말고사까지 마쳤다.
그러나 그 교과서에서 배운 지식들이 얼마나 내 머릿속에 지식으로 남아있고, 앞으로의 인생에서
활용하면서 살아갈 수 있을까?

기말고사 시험 준비를 하면서, 과연 이 교과서의 내용들이 내 머리속에 지식으로 남는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시험지에서 답을 고르는 차원에서 그칠 것인지라는 생각이 들었고.
시험을 마치고 나오면서 그 자문의 답은 후자구나라는 깨닭음.

그럼 늦게 배우기 시작한 "경영학" 결국은 다 잊혀지게 될꺼라는 생각.
이제는 더 이상 배움의 시간을 보내고 싶지 않은데....

그 순간 하나의 깨닭음이 왔다.

보통 교과서가 아닌 소설책이든 다른 책들은 온전히 다 읽고, 그 책의 내용이 머리속에 다 남아 있고
나아가 다른 사람에게 줄거리를 술술 이야기하면서 작가의 의도, 작가의 생각, 나의 생각 등등
여러 각도에서 재해석하곤 한다.
그런데 왜 교과서는 그런 단계까지 오르지 못 하는 것일까?

만약 교과서를 그정도까지 읽고, 생각하고 고민했다면 그럼 중간고사든, 기말고사든 준비하는데 지금처럼 단기 암기식의 공부는 필요하지도 않겠구나 하는 깨닭음!

그래 대학공부, 최소한 대학공부는
교과서를 소설책 보듯 충분하게 내 책으로 만드는 것
대략 4개월(한 학기) 동안 6권의 책(18학점, 6과목)을 읽은 것이 그리 벅찬 일이 절대 아님을 알고 있으니,

그래!
2학기부터는 학과 공부를 이 방법으로 바꿔보자

첫달에 온라인 강의 다 수강해 버리고,
기말 기출문제 우선 다 풀고 그리고 난 다음 교과서를 소설 책 보듯이 쭈욱~~ 읽어 나가는 것
더 나아가서 그 교재와 관련 있는 분야의 다른 책들을 추가적으로 읽어 나가는 것

최소한 이것이 대학의 공부 방법인 것 같다.
중/고등학교와는 다른 대학의 공부 방법!!!

'인생 계획, 꿈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년 계획......ing  (0) 2022.11.22
2015년 가족 송년회의 및 2016년 목표  (0) 2022.11.19
강용석 공부의 비법  (0) 2022.11.18
매일 할 일  (0) 2022.11.15
2015년 신년 계획...시작!  (0) 2022.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