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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일기

(11.6.16) 꾸준함....일관성에 대해서.....

매일 해커스 사이트에 들어가서 2,3일에 한번씩 올라오는 단어 공부를 하기로 했었다.....

"했었다"라고 쓰니 마음이 아프네....

지난주...감기 걸리기 전까지...몇일을 해 오다가....감기라는 핑게로...잠시....중단했었는데....
오늘 문득 오늘의 날짜와 마지막으로 단어 공부를 한 날짜를 보니....6월7일...
오늘이 16일...벌써 9일동안 매일 하기로 한 것을 안 했다.

참 시간은 빠르고....작은 것이지만 매일 해야지라고 생각했던 것을 쉽게 잊고 지나가는 것 같다.
그러나 아무리 작은 것이라고....꾸준하게....매일.....변함없이 계속한다면 그 결과의 차이가 크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학창시절...

초등학교 6년까지는 아무 생각이 없었던 것 같고...
중, 고등학교는 3년이라는 짧은(지금 생각하면 짧은 기간) 시간틀에 있어서 좀 더 큰 시간을 못 본 것 같다.

매일 30분이건, 한 시간이건 꾸준하게 무엇인가를 한다면 그 일정시간의 끝에 얻어지는 결과가 대단하다는 것을.....

2010년 1년간의 운동과 수영에서도 그 꾸준함을 절실히 느꼈었다.

지금, 이렇게 두바이에 혼자 살고 있는 3개월의 시간!
이 시간들도 그냥 보내서는 안된다.

비록 3개월, 이미 한 달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정말 보람차게 보내야 한다는 것...
보람차다는 형용사보다는....."꾸준하게"라는 더 구체적인 형용사를 붙이는 것이 구체적인 생활습관을 제시하는 것 처럼 느껴진다.

"꾸준함".....우리 집안의 가훈이 마부작침임을 명심 할 것!

매일 할 것
- 해커스 보카
- 골프 연습
- 아이작 소리내서 읽기

주말에 할 것
- 헬스 (걷기 1시간, weight 30분), 수영(30분)
- 독서 (주말에 한권 또는 반권 이상)
- OPIc (2시간 이상)
- 민병철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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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16일 싸이월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