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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일기

2012년 마지막 토요일.....새벽에 일어나서....

2012.12.29(토)

12년의 마지막 토요일이다
금요일 아내의 시술로 하루 월차로 쉬고 맞는 토요일.
마치 더 긴 주말을 맞는 기분이다.

목요일 밤은 긴 주말의 기쁨으로 늦게 잠이 들었다...새벽 4시
약간의 독서, 영화, 축구 시청...
준우 재우가 잠이 든 밤 10시 이후의 나만의 시간!
그 시간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 때론 압박으로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런 압박감이 금요일 저녁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늦게 들게 하는 이유이다.
그러나 과연 그 늦게까지 깨어 있는 시간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가?
늦게 자니 다음날 낮 시간에 피곤하고 졸게되지 않는가?

어제는 목요일의 피곤으로 일찍 잠 자리 들었다. 11시
그리고 새벽 5시에 깼다.
새벽 5시....아들들이 자고 있는 시간이라는 것은 동일한 조건!
밤 늦은 시간보다 이 새벽시간이 더 효과적으로 사용 할 수 있는 시간이라는 생각.
이미 잠은 충분히 잤으니 정신은 더 맑다!

2013년 새해의 생활 패턴으로 새벽 시간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