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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일기

(12.9.10) 필사[筆寫 ]에 대하여

사람이 어떤 한 개념을 안다는 것과 / 모른 다는 것의 차이는 정말 종이 한장 차이이지만,
그 나타나는 결과는 천차만별인것 같다.

박경철 선생의 "자기혁명"에서 "필사"의 개념을 접했다!

글을 잘 쓰기 위한 방법 중 최고는 필사이다....라는....

왜 나는 현재까지 단 한번도 필사를 해 볼 생각을 안 해 봤을까?

글쓰기를 좋아하고.....글 솜씨를 늘기기를 희망하면서 그 방법을 한번도 찾아보지 않아왔던 현실!!

영어를 좋아하고 영문 작성의 세련됨과 뛰어남을 추구해 왔으면서도...영문 원서 독서는 해왔지만.....왜 미쳐 필사를 생각하진 못 했을까?

그렇다 필사!

이제부터 영작을 위한 필사, 국문을 위한 필사를 시작한다

- 국내 책이나 작가 중 익히고 싶은 작가를 우선 찾는다
- 국문 사설의 하루 1 필사

- 영문 로버트 기요사끼 책 필사 (또는 현재 읽고 있는 영문책의 필사, Getting More)
- HSE 관련 뉴스의 필사를 시작한다.

나이 40에 필사 (筆寫)라는 개념을 처음 갖아 본다......!!
늦었지만.....지금이 내 인생에서 가장 빠른 시기임을 역시 알고 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