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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직장생활

발표....ICT 사업 설명회

안녕하십니까? 00사업처 00마케팅팀 팀장 0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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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스마트데이터센터 ICT용역입찰 발표회 관련 우리 유통사업처에서 진행하고 있는 알뜰사업의 대한 소개의 시간으로

10분이라는 발표 시간을 할애 받았습니다

아주 간략하고 명료하게 알뜰 사업이 어떤 것이며, 우리 부서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알뜰주유소 통합관리 시스템(ecos) 중심으로 설명 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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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입니다)

발표는 알뜰 사업개요, 사업 참여자 현황, 알뜰주유소 시장구조, 우리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알뜰 사업구조

그리고 현재 알뜰 사업 진행을 위해서 우리 부서가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ecos)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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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 사업 개요입니다)

알뜰주유소 사업은 지난 2011년 당시 대통령이였던, 이명박 대통령의 말.....기름값은 이상해......라는 말 한마디에서 시작됐다 라는 전설이 있습니다.

우리 나라 정유업계는 전통적으로 4사가 틀어 잡고 있는 과점구조이며, 기름값 고시제도가 폐지된 이후 과점사인 정유사가 공급가격을 일방적으로 정하는 시장에 "누군가는" 건전한 경쟁을 불러 넣어야 하는것 아니냐? 라는 배경으로 도입된 사업입니다.

 

사업구조는 공사와 농협경제지주가 대량의 물량을 공동입찰함으로 국내 정유사가 저가에 입찰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저가로 확보된 알뜰유를 알뜰 주유소에 공급, 알뜰 주유소의 저가 판매를 유도하는 구조입니다

 

알뜰유 구매가격은,  일반인은 알지 못하는 정유사만의 공급가격 체계가 아닌, 

모든 사람들이 접근, 가격을 알 수 있는, 국제제품가격 싱가폴 일일 현물시장가격(MOPS)을 지표로 구매함으로 국내정유사가 일방적으로 공급가격을 책정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이러한 알뜰사업의 사업구조, 가격구조에 힘입어 달성된 사업효과는

국내 공급사들의 건강한 가격경쟁력 유발 및 알뜰주유소의 저가판매 유지로 알뜰주유소 인근 일반주유소의 가격 하방견인이라는 국민 편익을 증가라는 긍정적인 효과가 검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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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사업 참여자 현황입니다) 

국내 알뜰주유소는 총 3가지의 다른 운영사들에 의해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일반 주유소들과 같이 각 시도에 위치하고 있는 자영알뜰 주유소는, 노란색 스마일 간판의 주유소는 우리 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자영알뜰 주유소 입니다

주로 시골 면단위, 농어촌에 위치하고 있는 농협 알뜰 주유소는, 농협이 관리하고 있는 NH알뜰주유소 입니다. 전체 알뜰주유소의 절반가량인 631개소 입니다

고속도록 휴게소의 주유소들이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ex알뜰 주유소입니다.

소위 말해서 각 운영사 마다 각각의 나와바리,,,,,,테리토리가 구분되어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농협 알뜰은 지방 시골지역이라 정유사 주유소들이 들어오지 않고, 고속도록 휴게소는 위치적 특성상 일반주유소가 들어 설 수 없습니다.

즉, 우리 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대도시, 중소도시에 위치하고 있는 자영알뜰 주유소가 가장 극심한 경쟁과 관리의 어려움이 있는 실정입니다

 

알뜰주유소 3사의 국내 판매량은 사업개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최조 8% -> 20년 18%까지 확장되었습니다

 

이 3사의 주유소 숫자를 합쳐서 알뜰주유소 갯수, 전국 12천개 주유소의 10%인 1200개의 주유소가 알뜰주유소다 라고 이야기 하는데 조금 세밀하게 그 속을 들여다 보면, 농협알뜰이나 ex알뜰은 '12년 알뜰사업 개시 이후 지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오직 자영알뜰만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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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구조입니다

알뜰 3사 중에 농협과 우리 공사가 공동입찰을 합니다

양사의 년간 구매량의 합은 농협이 약 26억리터, 공사가 20억리터로 약 46억리터, 최대 50억리터 정도로

국내 운송용 석유제품 구입처로는 최대입니다. 이렇게 알뜰유의 공동입찰의 효과로 정유사들이 알뜰유 입찰을 절대 무시하지 못하는 저가로 입찰에 참여하도록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전국을 중부권과 남부권의 2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4개 정유사 중 2개 정유사를 공급사로 선정합니다

현재 중부권은 SK, 남부권은 S-오일이 공급하고 있습니다. 

농협은 구매한 알뜰유를 100% 농협 알뜰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농협알뜰은 다른곳에서 기름을 구해 할 수 없고 오직 농협에서만 구매하도록 주유소 계약이 되어 있습니다

공사가 관리하는 자영알뜰은 공사로 부터 50% 이상 구매 할 수 있으며, 현물시장의 물건 가격이 유리 할 경우 현물도 구매 할 수 있는 선택권이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공사와 농협의 공동입찰에 참여하지 않고, 공사로부터 물량을 공급받는 한편 다른 방법으로 도로공사 자체 입찰을 따로 하고 있습니다. 주로 공사의 공동입찰에 패찰한 2곳의 정유사 중 한곳이 도공 공동구매에 참여합니다

현재는 GS가 공동구매 공급자입니다, 그리고 ex알뜰은 자영과 마찬가지로 현물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공사는 비축지사라는 저장시설을 보유하고 있다는 이점을 살리고, 알뜰유 공급사에게만 100% 의지하는 것 보다는 

공급선 다변화라는 보완적 차원에서, 비록 그 양은 작으나, 또 다른 공급라인은 하나 더 구축해서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를 사업측면에서는 2부 알뜰유 부르고 있으며, 현재 2부 알뜰유 공급사는 한화토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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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디테일하지 않도록, 간략하게 알뜰유 1부 시장과 2부 시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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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런 알뜰유를 주문하고 배차, 출하현황등은 어떻게 관리 운영되고 있는가?

우리 공사 홈페이지나, 공사 행정업무가 이루어지고 있는 포털 사이트와는 다르게 별도의 알뜰주유소 사업을 관리하고 있는 시스템이 ecos 시스템입니다. 알뜰주유소 통합관리 시스템 (Economy Station Integration Information System)

 

이것이 ecos 시스템 첫 화면입니다

일일 공급가격을 매일 9시 30분에 게시되고, 공지사항을 1페이지에 나와있습니다

주문관리 페이지입니다...각 주유소별로 얼마큼의 알뜰유를 주문했는지, 유종별로 어떤 기름을 주문했는지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출하현황입니다....주문은 어제 했는데....실제로 출하된 일자는 언제인지, 어느 출하소에서 출하됐는지등의 자료가 볼 수 있습니다

고객지원 페이지 입니다, 자영알뜰주유소에 알리는 공지사항, 질문 답변, 각종 관련 서식등이 올려져 있습니다

 

00년 ecos 시스템 도입이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매년 유지보수 및 크고작은 개선을 통해서 유지관리해 왔습니다만, 

이 표를 보시면, 알뜰사업 초기에 공사의 알뜰유 공급량은 년간 10억리터 미만이였으며, 

당초 ecos 설계시 그 취급 물량도 10억리터를 최대치로 설계하여 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알뜰사업 개시 이후 7년차가 된 '18년도부터 알뜰유 공급량은 10억리터를 훨씬 상회하여 

20년에는 24억리터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참...말씀 드리고 공교롭습니다만......제가 유통사업처 마케팅팀으로 발령 받고 일하기 시작한 해가 2018년 입니다.....^^)

 

이에 이제는 유지보수의 차원이 아니라, 본격적으로 ecos 시스템을 새롭게 장만 할 때가 되었다.

 

쉬운말로 차가 너무 낡고 오래됐으니, 더이상 고쳐서는 못 타겠고, 새 차 장만해야겠다

라는 마음으로 이번 ecso 신규 용역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시스템을 새롭게 제작해서 바로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알뜰사업은 계속하면서

즉, 매일 매일 주문 받고 배송은 이루어지면서 시스템을 개선해야하니, 

새로운 시스템을 하루 아침에 요이땅 해서 바꿀 수 없는 실정입니다

 

 

로운 ecos시스템을 현재의 알뜰사업을 진행하면, 매일매일 수행되는 opertation을 진행하면서  어떻게 사업에 차질없이, 멋지게 개선해 줄 것인가라는

어려운 바톤은 우리 유통사업부서 스마트데이터 센터에 넘겨 드렸습니다

 

제 발표는 여기 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