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116) 썸네일형 리스트형 12.6월 어느날.....아침, 저녁의 독서 시간...마부작침 한국으로 돌아오고... 가족이 평촌으로 이사를 와 같이 살게되니.... 정말 생활이 안정되었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준우, 재우와 시간도 같이 보내고...같이 놀면서도....내 독서와 공부를 게을리 할 수가 없어서... 생활의 시간을 정하고 6월 한달 생활을 해 보니... 마음이 참 편하다 06시시 기상 ~ 6:50분까지 독서 06:50 전화영어 08:15분 출근 . . 21:00 준우 재우 재우기 22:00 ~ 24:00 독서 및 공부 특히 금요일 저녁 영화 티비 앞에서 보내던 시간을 티비를 끄고, 음악을 틀어 놓은채 새벽 늦은 시간까지 책을 읽을 시간으로 전환 시키는게 훨씬 마음이 좋다. 그 새벽 2시 음악과 책과 같이 있으면 행복하다 꿈과...노력...그리고 끈기로..... 우리집 가훈 마부작.. (11.6.19)......칭찬은 어린 고래를 춤꾼으로 만들 수 있다. 한국경제 기사중에서... http://news.hankyung.com/201106/2011061772171.html?ch=news 어렸을 때 칭찬을 많이 들으면 지능발달에 도움이 된다. 칭찬은 편도가 긍정적인 신호를 발산하게 하고 인접한 (뇌의)해마의 기억입력 강도를 높이기 때문이다. 기억력이 좋아진다는 것은 시냅스(신경세포의 접합부)가 확장되고 시냅스 간 정보전달이 잘 이뤄지는 것으로 사람의 총체적 지능과 정보량이 늘어남을 의미한다. "칭찬은 고래도 춤 추게 한다"라는 말 있다 위에 글을 빌리자면, "칭찬은 새끼 고래가 춤꾼이 될 수 있게 한다" 라고 할까?!! 11.6.11.....준우의 관찰력.... 지난 5월 30일... 2분기 휴가를 마치고 복귀하는 날 여행가방을 들고 나서는 나한테 준우가 한말.... "아빠 아빠 회사 옷 안 입고 가도 되?" " 무슨 회사 옷? 어떤게 아빠 회사 옷 인데?" " 그 줄무늬 옷이 아빠 회사 옷 아니야? 안 입고 가도되?" '....어떤 옷 이야기 하는거지....???' 생각해 보니 소매가 낡고 헤져서 버린 회색 줄무늬 남방! 항상 한국의 4계절에 상관없이, 예멘서 한국에 올 때는 항상 그 줄무늬 남방을 입고 휴가를 왔었다 내가, 우선 긴팔이라 비행기 안에서 그리 춥지 않았고, 또 카라가 있는 옷이라 공항 다니기에도 괜찮았으므로.. 근데 휴가 올때 마다, 그리고 복귀할 때 마다 입었던 그 남방을 입지 않고 다른 옷을 입고 간다고 나선 아빠가 준우눈에는 스포츠단 옷 .. 11.6.07...재우 수족구 11년 6월 7일(화) 어제 밤 집사람이 재우 수족구 같다고 전화가 왔네요 처음 준우가 3살 무렵 수족구에 걸렸을 땐, 많이 걱정하고 다소 수선을 떨었던 기억이 나는데.... 재우는 벌써 둘째라고...나나 집사람이나 태연합니다. 한 일주일 정도 앓아야만 하는 병이니....어떻게 해 줄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바라기를, 입에는 물집이 조금만 생기고...많이 힘들지 않고 넘어가길 바랍니다... 입에 생기는 물집으로 먹기를 잘 하지 못해서...더 힘든 병이니... 재우야 힘내라.... 재우가 아파서 그런지...아빠도 두바이서...감기로 아프네... 아빠가 재우 아플것 조금이라도 나눠서 아파 줄게 알았지? 11.6.01.....육아일기... 2011월 5월 31일... 금년도 2분기 휴가(5월20일 ~ 30일)을 다녀왔다. 이번 휴가에 느낀점이, 준우가 이제 자신의 사고를 표현하고 자기 나름의 논리를 가지고 있다는 점. 그리고 정서적, 정신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아이에게 부모가 어떤말을 전달(교육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하더라도..)하느냐가 준우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 점. 그리고 6살 박이 아이지만 그 녀석의 관찰력과 나름의 논리력이 있다는 점에 놀랐다. 그런 아이를, 지극히 평범한, 키우는 아빠로써 스스로의 언어와 행동을 돌아보고, 다시 한번 생각해 보지 않는 것은 너무나 무책임 한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에 이 일기를 쓰기로 했다 비록 매일 매일의 일기는 되지 않겠지만, 준우나 재우가 성장하는것을 보면서, 부모의 말, 행동이 아이에게 어떤.. (10.4.7) 가끔 웁니다.... 예멘에서 생긴 버릇(?)이랄까..... 불현듯...문득 문득....눈물이 차 오를때가 있다... 특히...사방이 조용한 밤 시간, 이 낯선 호텔방에 혼자 앉아 한국 노래(임재범의 너를 위해,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들으면 눈물이 금새 가득 차 오른다.... 보고 싶은 내 가족.... 아내....준우....재우...... 그렇게 사랑하는 이들과 떨어져, 이곳에서 난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인가?.... 그 해답도, 해결책도 찾을 수 없는 질문의 화살이 내 가슴을 향하면.... 언제나 자식에겐 아빠가 필요하기 마련이겠지만 지금, 이제 5살 2살베기 아들들에겐 더더욱 아빠가 필요 할때가 아닌지.... 그럴때 옆에 있어주지 못한다는 생각에.... 가끔...나도 가끔씩...웁니다....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고...... (10.2.17) 5년 후 미래에 대한 일기 2015년.....일요일 아침.... 일요일 아침이면 준우, 재우와 동네 가까운 도서관으로 간다. 집사람도 함께 할 때도 있지만, 주로 우리 남자 셋이 움직인다. 10살 준우, 7살 재우...그리고 아빠... 이렇게 남자 셋은 동네 구립도서관 회원이다 매주 일요일 오전이면, 도서관의 넓다란 책상을 셋이 차지하고 자기 취양에 맞는 책들을 뽑아와 책상에 수북히 쌓아 놓고 본다.. 만화책을 보든 공룡책을 보든...그냥 그림만 보든.... 준우&재우는 도서관에서 오후 1시까지 아빠랑, 책이랑 놀면.... 아빠랑 맛난 점심을 먹는다는 걸 안다...자장면, 탕수육, 피자 등등 매주 일요일 오전은 아빠랑 준우, 재우 도서관가는 날이다 오늘은 얼큰하게....짬뽕~!^^ (12.4.25) 세계 경영 연구원 강신장 원장님 “소통과 창조를 통한 아름다운 조직 만들기” “인문학에서 답을 찾다” “인문학으로 돌아가라…” 등등 최근에 인문학에 대한 많은 슬로건들을 들어왔다. ‘과연 인문학이란 무엇인가?’ ‘왜 인문학인가?’ 하는 내 안의 질문에 ‘아하…이래서 인문학이라고 하는구나…’하는 해답의 방향을 던져 준 강연이었다. 시인 고은님의 “그 꽃”, 나태주님 “풀 꽃”, 안도현님의 연탄등에서 소통의 실마리를 찾는 것. 『노인과 바다』에서 인생 최악의 좌절상황을 대하는 방법, 『주홍글씨』에서 더 이상 추락 할 곳이 없는 역경의 상황을 받아들이는 방법 등… 문학작품을 통해 작가들이 우리 인간에게 전달하고자 했던 것들. 상대보다 낮은 자세에서 바라보고자 하고(그 꽃, 이해), 상대방의 느낌을 느껴보고자 하는(연탄, 동정), 진정으로 자.. (11.12.15) 안철수선생님 특강 아이폰의 교육 1편 - http://www.youtube.com/watch?v=ZcgTyLJJbtc&feature=related 2편 - http://www.youtube.com/watch?v=wdD6rHbnicU&feature=related 21세기형 전문가란? 1편 - http://www.youtube.com/watch?v=Fxe3NfwFWwY&feature=related 2편 - http://www.youtube.com/watch?v=l4h4nYtPSqY&feature=related 3편 -http://www.youtube.com/watch?v=xOTUmrw9MZc&feature=related 전문지식은 잊혀지지만...깨닭음은 남는다. 그 깨닭음은 독서에서 나오는 것이라 생각된다. 커뮤니케이션의 능.. (11.12.15) 독서의 3단계.....이지성작가 아침 출근 후 인터넷 뉴스에서 "이지성 작가"를 처음 알게 되었다. 1년 365권의 책을 읽으라고 권하는 작가... 이 선생이 권하는 독서의 3단계 1. Pro-Reading : 자신의 업무관련 책 100권을 읽음으로써 전문가로 거듭나는 것이다. 2. Super-Reading: 자서전과 자기계발서를 읽음으로써 긍정적이고 도전적인 사고방식을 갖추는 것이다. 3. Great-Reading : 수백 년간 살아남은 명작인 인문고전 독서로 세상을 바꾸는 리더로 사는 것이다. 과연 내가 현재의 내가 하고 있는 일(HSE)관련 책을 100권 읽었는가? 아니다. 하물며 그렇게 해야지 라는 생각도 해 본적이 없음이 부끄럽다....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다...재테크, 부동산, 주식, 등등 내가 관심이 있어하는 분야의 책들.. 이전 1 ··· 7 8 9 10 11 12 다음